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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형 키즈카페' 동네마다 만들 것…임기 중 400개 목표"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중랑점 방문해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2-12-07 16:52 송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1층의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1층의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형 키즈카페를) 임기 중 400개 정도 만들어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1층의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을 찾아 "처음에는 자치구당 2~3개, 3~4개 목표를 세웠는데 성에 차지 않아 훨씬 더 많이 만들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손자를 둔 할아버지이기도 한 오 시장은 "몇 번 동네 키즈카페를 따라가 봤는데 돈이 많이 들더라"며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나 추울 때, 더울 때 (이용할) 실내 놀이터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의 행정동이 420개가 좀 넘는데, (키즈카페를) 400개 정도 만들어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이 제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놀이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서 중점 사업 중 하나다.
2호점인 중랑점은 지난 8월26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면적은 641㎡ 규모로 1호점인 종로점(353㎡)보다 넓다.

여기에 모래놀이·슬라이드·미디어 콘텐츠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동과 부모 모두 다양한 체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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