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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캐머런 감독, 9일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 대담

'아바타' 캐머런 감독, 9일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 대담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12-07 16:13 송고 | 2022-12-09 13:37 최종수정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 (외교부 제공)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 (외교부 제공)

영화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이번 주 우리 외교부가 개최하는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은 오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2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행사에 참석, 우리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과 특별대담에 임할 예정이다. 대담 시간은 오후 2시40분부터 30분간이다.

캐머런 감독은 이번 대담에서 "영화와 문화콘텐츠의 힘, 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는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 분석과 문화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외교부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포럼으로서 올해 행사의 주제는 '인류와 기술에 대한 성찰: 메타버스 시대의 기회와 도전'이다.

외교부는 "캐머런 감독 대담은 행사 유튜브 생중계에선 제외된다"며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녹화영상을 통해 사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현장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futuredialogue2022.or.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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