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2만213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43만1956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월 5일) 확진자 2만2132명보다 802명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1월29일) 1만8849명에 비해 2481명 늘어난 규모이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이 끝난 뒤 이틀연속 2만명대로 폭증했다.

경기도는 6일 2만13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43만1956명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월 5일) 확진자 2만2132명보다 802명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1월29일) 1만8849명에 비해 2481명 늘어난 규모이다.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월 23일 1만6473→24일 1만4786명→25일 1만4716명→26일 1만2987명→27일 6691명→28일 1만9832명→29일 1만8849명→30일 1만5934명→12월1일 1만5028명→2일 1만4807명→3일 1만2853명→4일 7380명→5일 2만2132명→ 6일 2만1330명이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20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657명, 용인시 1568명, 부천시 1535명, 화성시 1466명, 성남시 1361명, 안산시 1177명, 남양주시 1008명, 평택시 901명, 안양시 845명, 파주시 843명, 시흥시 764명, 김포시 733명, 의정부시 710명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전날 3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696명으로 늘었다.도는 7일 0시 기준, 194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0.9%(601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64개(28.2%)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7995명으로 전날(8만3629명)보다 436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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