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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4714명 확진, 이틀째 7만명대…수요일 12주만에 최다

위중증 441명, 주간 일평균 448명…사망 54명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2-12-07 09:30 송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4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7만4654명, 해외유입 60명이다. 누적 2748만3568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이틀째 7만명대를 이어갔다. 전날(6일) 7만7604명보다 2890명(3.7%) 줄었지만 1주일 전(30일) 6만7402명보다 7312명(10.9%) 증가했다. 특히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12주일(84일·2개월 23일) 만에 최다 규모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43명보다 2명 줄어든 441명으로 19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2월 1일~7일) 일평균은 448명으로, 전주(11월 24일~30일) 일평균 472명에 비해 24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847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49명으로 전주 일평균 49명과 동일하다. 누적 치명률은 93일째 0.11%를 이어갔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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