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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수출 지원…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개막

6~9일 진해 해사서 수출상담회·방산 신제품 설명회 등 진행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2-12-06 17:30 송고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이 개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방산업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창원시 제공)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이 개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방산업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창원시 제공)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됐다.
9일까지 열리는 방위산업전은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상민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해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21개국 무관단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해군은 임진왜란 당대 기록을 토대로 재현해 건조한 거북선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방위산업전 2일 차인 7일에는 학술정보원 다목적홀에서 수출상담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 한-호주 방산 컨퍼런스가 열린다. 3~4일 차에는 방산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해군사관학교 무기체계 전시장에는 해병대K-9 자주포, K-2전차,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K808, KAAV, K-2전차, 현궁, UAV, 전시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함정 공개, 군복 체험행사, 해병대 특성화 훈련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홍 시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기술력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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