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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뱅,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박세춘 화우 상임고문 사외이사 선임

30일 임시주총서 결정…임직원 47명에게 스톡옵션 48.7만주 부여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2-11-30 15:56 송고
토스뱅크 사외이사에 선임된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사진 왼쪽)과 박세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사외이사에 선임된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사진 왼쪽)과 박세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금융혁신연구회 대표)과 박세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법무법인 화우 상임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흥은행 부행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낸 뒤 지난 2011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2013년 국민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금융혁신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감사위원을 겸하는 박세춘 사외이사는 금감원 은행검사국장, 제재심의국장, 특수은행 검사국장 등 중요 보직을 거쳐 2014년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 2017년 은행·중소담당 부원장을 역임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높은 경력과 깊이 있는 식견을 갖춘 사외이사님들의 합류로 토스뱅크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금과 같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입사 1주년을 맞은 임직원 47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48만7000주(액면가 5000원)를 부여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앞서 5차례에 걸쳐 임직원 151명에게 290만8000주의 스톡옵션을 줬다. 이번까지 직원 198명에게 스톡옵션 339만5000주가 부여됐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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