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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관내 기업체 방문 현장간담회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 애로사항 청취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2022-11-29 16:17 송고
29일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금강중공업 금동현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9일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금강중공업 금동현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29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 등 관내 대표기업 3곳을 이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각 기업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불합리한 기업규제 등을 논의했다.

노재남 신영포르투 대표는 “최근 원재료 산림 바이오매스 수급 문제가 있다”며 군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사용 관련 협약을 이 군수에게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시 우선 납품, 군의 벌채 허가 필지 등 자료 공유,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적정 단가 지급 등이 포함됐다.

금동현 금강중공업 대표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인력수급 등으로 사정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군수는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삼강엠앤티 이승철 대표는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조성, 300억원 규모 전기공급시설 지원, 국도 등 기반 인프라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군 인구 유입을 위한 근로자 전입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3회에 걸쳐 관내 기업 9개 기업에 대해서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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