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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나전 혈투에 관심집중…동점골 순간 '카톡'도 일시 지연

가나전 한국 동점 골 순간 트래픽 폭증…수초간 '카톡' 수발신 지연
네이버 중계 누적 시청자 수 1067만3348명 기록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11-29 15:37 송고 | 2022-11-29 17:00 최종수정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두 번째 경기 가나전에서 아쉽게 석패한 가운데, 순간 트래픽이 폭증해 카카오톡도 일시적으로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 28일 오후 11시20분께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도중 한국의 동점 골이자 두 번째 득점이 터지는 순간 수·발신이 지연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수 초 사이 카카오톡 메시지가 일시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그 순간에만 트래픽이 잠깐 증가했고, 수·발신 지연만 찰나에 있었다"며 "다만 월드컵에 대비해 비상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해소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 0-2로 가나에 뒤지던 중 후반 들어 조규성 선수의 연속골로 2-2까지 따라붙었지만, 최종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석패했다. 이처럼 극적인 상황이 경기장에서 펼쳐지면서 순간적으로 지인 간 '카톡'을 주고받는 트래픽양이 폭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네이버는 가나전의 네이버 중계를 시청한 누적 시청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한 네이버는 지난 25일 우루과이전 당시 누적 시청자 895만9007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가나전의 누적 시청자 수는 1067만3348명으로 늘었다.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우루과이전 때보다 26만명이 증가한 226만3764명을 기록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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