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진(왼쪽) 박윤정 배우

원로연극인들의 모임인 대학로연극인광장(회장 노경식)이 후배 연극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자는 취지로 제정한 '올해의 연극인상' 제2회 수상자로 남동진 배우를 선정했다. 상금은 200만원이다.또한 대학로연극인광장은 박정자 배우가 상금을 기탁한 '박정자 연기상'에 박윤정 배우를 제2회 수상자로 뽑았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9일 오후4시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간아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학로연극인광장은 2020년 11월 창립됐으며 이순재 신구 오현경 박정자 이승옥 등 70세 이상 원로들로 구성된 연극인 친목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연극인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말에 ‘올해의 연극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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