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임실군 제공)2022.11.27/뉴스1

전북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치즈 △요거트 △고춧가루 △한우 △임실사랑상품권 등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들이다.임실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일까지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연말 안에 공급업체를 선정해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얼마남지 않은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기부자 만족과 임실군 지역발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및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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