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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윤, 미모의 아내와 근황 공개 …"첫인상은 뚱뚱한 아저씨"

'스타다큐 마이웨이' 27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1-27 09:29 송고 | 2022-11-28 10:13 최종수정
사진 제공=TV조선
사진 제공=TV조선

배우 송기윤이 미모의 아내와 함께 자신의 근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2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송기윤의 근황이 전파를 탄다. 
송기윤은 지난 2016년 KBS 2TV '여자의 비밀'을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백기가 길어질 무렵, 송기윤은 2022년 연예인 최초로 군수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가 군수에 도전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의 '미모의 아내'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던 송기윤과 달리, 아내는 "남편의 첫인상은 그저 뚱뚱한 아저씨였다"라며 상반된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또 과거 갑작스러운 아내의 교통사고로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했다는 두 사람은 아직도 신혼처럼 손을 맞잡고 핑크빛 데이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기윤의 연예계 절친, 배우 김창숙과 독고영재와의 유쾌한 만남도 이어졌다. 극중에서 송기윤과 세 번의 부부 역할을 하며 인연을 쌓아온 김창숙은 "(이제) 부부는 싫다. 지지고 볶는 것 말고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는) 로맨스 있잖아,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코믹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기윤은 오랜만에 만난 독고영재에게 "네 눈빛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겠다"며 찐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1976년 MBC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브라운관에 데뷔한 송기윤은 국민 드라마로 불리던 'TV 손자병법', '딸 부잣집', '바람은 불어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스포츠 스타들을 제치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에 오르기도 하며 1980~1990년대에는 'CF 스타'로도 활약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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