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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최초 충남대병원에 ‘XR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VR 강의실 등 모의실습 교육으로 의료인 숙련도 높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2-11-26 17:59 송고
충남대병원은 25일 XR임상교육훈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충남대병원은 25일 XR임상교육훈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국립대병원 최초로 충남대병원에 ‘XR(확장현실) 임상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된 충남대병원은 오는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5일 XR임상교육훈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9만53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XR임상교육훈련센터에는 특별한 몰입감으로 의료 술기(術技)를 실습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강의실을 비롯해 실제성을 높인 시뮬레이터가 다수 배치돼 모의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의료인의 숙련도 제고를 도모한다.

또 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실을 설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타 국립대병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교육자원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승원 병원장 직무대행(진료처장)은 “실제 상황에 가까운 임상교육 환경을 제공할 XR임상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임상훈련센터를 준비하는 다른 국립대병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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