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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눈길'…임단협 타결

노사 "시민안전과 편익 최선 뜻 모아"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22-11-27 06:36 송고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 대표가 지난 25일 김장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11.27/뉴스1  © News1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 대표가 지난 25일 김장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11.27/뉴스1  © News1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뤄냈다. 

27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 노사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2022 임단협 체결식'을 갖고 정부 정책에 따른 임금 책정과 안전 강화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역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 등 시민의 발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해 전국적인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노사 분쟁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의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평화선언'을 발표했었다.

노사 대표는 임단협 체결 후 남구 김치타운에서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가졌다.

김지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선진 노사 관계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과 편익 증진, 나눔 실현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노조위원장도 "어떤 가치보다도 지역민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이라는 전제 하에 사측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광주도시철도가 되도록, 노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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