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11' 방송 화면 캡처

'쇼미11' 심사위원 알티가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 5회에서는 팀 크루 배틀 미션이 방송됐다.알티는 이날 방송 첫 팀 배틀이었던 팀 콰이올린에서 리더 NSW yoon과 김도윤, 김재욱, 크루셜스타의 4차 미션 무대를 보고 "저는 앞에 있던 무대 다 포함해서 제일 좋았다, 개개인 한명 한명이 누가 잘했다가 아니라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줬구나 극찬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참가자들의 배틀 무대를 본 알티는 다민이 무대에서 "다민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서 180도 바뀐 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그만큼 너무 잘 보여주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알티-저스디스 프로듀서 팀에서 던말릭이 리더를 하고 맥대디, 칸, 언오피셜보이의 팀 크루 배틀 중간 점검이 방송됐다. 빠른 비트 선점과 완성도 높은 곡 구성 능력을 보여준 던말릭 크루에게 "이렇게 팀 하셔야 될 것 같다. 상상한 것보다 너무 좋아서 분위기 보니까 리더가 순조롭게 잘 끌고 간 느낌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채현, 로스, 이서진이 한 팀이 된 허성현 크루에겐 던말릭 크루와는 다르게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프로듀서로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알티는 경연 시간이 다가와도 미완성 된 곡 구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허성현에게 알티는 "짧은 시간에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게 리더다"라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네가 어느 정도 결정력을 갖고 밀고 나가야 한다"고 가감없이 문제점을 짚어내며 맞춤형 조언을 건넸다. 이렇게 알티의 피드백을 받은 후 자신감을 얻어 리사의 '머니(Money) 비트로 좋은 무대를 만들어 낸 허성현 크루에게 "허성현님의 래핑이랑 알티 형의 비트는 진짜 잘 어울린다"며 다른 프로듀서들도 극찬을 받았다.

알티는 던말릭과 허성현 크루의 최종 심사평에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 두 크루 다 높게 사고 싶다"라며 "던말릭 크루는 완성도로 끝을 보여줬고, 허성현 크루는 그 시간 내에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내는 구나 싶었다"라며 두 팀의 능력을 간파해 본업천재 프로듀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팀 프로듀서 알티와 저스디스 팀의 탈락자로 선정된 조채현과 이서진에게도 알티는 "서진아 채현아 진짜 고생했다, 멋있어”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알티의 진정성 넘치는 맞춤형 조언과 예리하고 참신한 평가로 하여금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여기에 알티의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본업천재, 얼굴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차주에 공개되는 6회 방송은 한 시간 앞당긴 오는 12월2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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