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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클라우드센터 유치 추진 협의회 위원 17명 위촉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11-24 17:29 송고
강원 원주시는 2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원주시 제공) 2022.11.24/뉴스1
강원 원주시는 2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원주시 제공) 2022.11.24/뉴스1

강원 원주시가 클라우드 센터 유치에 나선다.

원주시는 2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 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에 원주시도 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 정보자원을 맡아 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유치하고 신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10월에 클라우드센터유치TF팀을 신설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 구성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는 강원도 디지털산업과장, 원주시 정보통신과장, 투자유치과장 등 관련 공무원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 위원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이 맡는다.

또 건강보험공단 정보화본부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강릉원주대 부총장, 상지대 부총장, 한라대 부총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처장, 강원 가명정보활용 지원센터장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도 동참했다.

이외에도 데이터산업진흥원 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등 국내 첨단산업 관련기관을 비롯해 NHN 클라우드 상무 등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는 소속 기관별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 범위 및 시기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주 클라우드 센터 건립 시 소요되는 예산은 3000억~5000억 원으로 에상된다.

원강수 시장은 “오늘은 클라우드 센터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떼는 날인만큼 의미가 크다”며 “원주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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