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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주연 '크리스마스 캐럴', 대만·태국 등 亞 국가 선판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11-24 15:44 송고
'크리스마스 캐럴' 포스터
'크리스마스 캐럴' 포스터
액션 스릴러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사이자 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은 24일 이 영화가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등에서 개봉 예정이라며 "영화의 제작 개시 소식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라인, 떠오르는 신인 스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과 함께: 인과 연' 등 다수의 한국 작품을 배급한 대만의 카이 창 인터내셔날(Cai Chang International)은 오는 12월9일 '크리스마스 캐럴'의 대만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박진영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반전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대만의 관객들은 그의 훌륭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일본의 배급사 에이티 엔터테인먼트(At Entertainment)는 "배우 박진영이 도전하는 1인 2역의 역할과 영화의 대담한 플롯이 일본 현지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태국 배급사 사하몽콘필름 인터내셔날(Sahamongkolfilm International)은 "태국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배급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과 박진영의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태국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여기에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는 영화의 작품성 및 대중성과 김성수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찍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까지 전 세계 여러 국가들과 계약을 체결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의 탄탄한 원작 소설, 장르 대가 김성수 감독의 연출, 충무로 베테랑부터 슈퍼 루키까지 한데 모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7일 개봉.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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