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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ESG 종합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 이상…공급망 리스크 완화 등 평가 우수
존 림 "지속가능경영 노력 바이오제약 산업에 정착 선도"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11-24 14:32 송고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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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한국ESG기준원(KCGS)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아 2년 연속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는 평가 문항을 전면 개편해 기준이 향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추진 성과를 반영한 보고서 발간 및 취약 부문 개선 등을 통해 올해 평가에서도 사회적 책임경영 부문 A+,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통합 A등급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제시와 환경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공급업체 리스크 완화와 정기적 정보 보안 훈련, 이사회 구성 고도화와 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우리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들이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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