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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정준호에 또 당했다 "불러놓고 카톡질만…딸도 뻘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1-24 11:57 송고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에게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신현준은 "사람 불러놓고 계속 카톡질만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이번엔 안 나가야지 안 나가야지 다짐했건만, 사랑하는 딸내미까지 데리고 나왔다 민서도 뻘쭘해 어쩔 줄 몰라한다 이젠 정말 안 나갈 거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맨날 맨날 속으면서 나는 왜 나갈까"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사진속 신현준은 자신의 예쁜 딸을 품에 안고 못마땅한 눈빛으로 정준호를 바라보고 있다.

앞자리에 앉아있는 정준호는 핸드폰에 집중하며 누군가와 메시지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진 신현준과 정준호만이 할 수 있는 유쾌한 상황과 설명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쓰러져요", "시험 망치고 왔는데 SNS 열고 게시물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감사해요", "앉아만 있는 걸로 웃길 수 있는 건 두 분 뿐일 거에요", "저 형은 악수 아니면 카톡 하는구나", "애증의 관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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