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에게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신현준은 "사람 불러놓고 계속 카톡질만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이어 "이번엔 안 나가야지 안 나가야지 다짐했건만, 사랑하는 딸내미까지 데리고 나왔다 민서도 뻘쭘해 어쩔 줄 몰라한다 이젠 정말 안 나갈 거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맨날 맨날 속으면서 나는 왜 나갈까"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사진속 신현준은 자신의 예쁜 딸을 품에 안고 못마땅한 눈빛으로 정준호를 바라보고 있다.
앞자리에 앉아있는 정준호는 핸드폰에 집중하며 누군가와 메시지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진 신현준과 정준호만이 할 수 있는 유쾌한 상황과 설명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쓰러져요", "시험 망치고 왔는데 SNS 열고 게시물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감사해요", "앉아만 있는 걸로 웃길 수 있는 건 두 분 뿐일 거에요", "저 형은 악수 아니면 카톡 하는구나", "애증의 관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