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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만성·삼천동 주민들, 출근시간 버스 타기 편해진다

전주시, 12월1일부터 출근·등교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치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11-23 11:12 송고
전주시청 청사 전경/뉴스1DB
전주시청 청사 전경/뉴스1DB

전주 혁신동과 만성동, 삼천동 주민들의 버스출근이 이전보다 편리해진다.

전북 전주시는 12월 1일부터 출근(등교) 시간 대 혁신·만성·삼천동 지역 버스 배차간격을 10분 내외로 집중 배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이 지역에서 출근시간대 공급되는 버스보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비전대에서 출발하는 110번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기존 오전 7시5분, 7시31분, 7시57분, 8시24분에 출발하는 버스 외에도 7시44분과 8시1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탄력 배차된다.

완주군 이서에서 출발해 전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165번 노선도 기존 오전 7시12분, 7시30분, 7시50분, 8시10분에 출발하는 버스 이외에 7시4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탄력배차로 혁신도시·만성지구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완주 전체적인 시내버스 노선은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됐다”면서 “다만 한정된 시내버스 대수로 인해 모든 지역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불편이 발생했으며, 시는 한정된 예비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출근시간대 집중 배차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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