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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넘버원' 김연경 "유재석 자기도 일 못하면서"…유재석 "못 들은 척"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11-23 12:29 송고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제공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제공
'코리아 넘버원' 유재석이 김연경과 이광수에게 뒷담화를 들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11시 녹화 중계됐다.

이날 유재석은 "정말로 이광수 김연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코리아 넘버원'을 통해서 성사됐다"라고 했다.  

이어 "이광수씨도 바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함꼐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성사가 돼서 너무 기뻤다, 둘의 케미는 역시 내가 예상한 것 이상이다"라며 "두분은 예능감도 뛰어나지만 마음씀씀이가 좋은 분들이어서 배려에서 나오는 케미가 있다, 내가 믿고 보는 케미를 보장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광수는 "연경이는 꼭 만나보고 싶었고 그 전에도 팬이었는데 멋있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두 사람과 일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유재석은) 자기도 일을 잘 못하는데 '연경아 이거 봐라' 이러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못한다"라며 "이광수도 뒤에서 나에게 얘기하는데 앞에서 말을 안 하더라. 왜 앞에서 말을 못하냐"라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우리끼리 뒤에서 이야기한걸 왜 여기서 이야기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둘이 내 욕하는 걸 들었는데 못 들은 척 했다, 내가 이길 수 없으니 그냥 못 들은 척 했다"라고 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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