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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S대 출신 자랑한 男, 이성 유혹하기 좋은 간판이기 때문"

'연애의 참견3' 2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11-22 21:33 송고 | 2022-11-22 21:34 최종수정
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서장훈이 '고스펙'을 내세우며 연애한 남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친구가 S대를 나온 척했지만 모두 거짓이었다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항상 스펙을 자랑하며 고민녀를 무시했는데 알고 보니 모두 '가짜'였다고 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남자친구는 늘 S대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SNS에도 수시로 학벌 자랑 글을 올렸지만 사실은 고민녀를 속인 것. 

고민녀는 남자친구 지인으로부터 따로 연락을 받아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자 현재는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남자친구는 왜 그런 걸까요?"라는 질문에 김숙은 "아픈 애야. SNS에 감성 글까지 썼지 않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곽정은은 "그게 아닐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 진실이 밝혀지기 쉬운 요즘인데 저렇게까지 거짓말 한 것은 또 다른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S대, 대기업이) 이성을 유혹하기에 너무 좋은 간판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라면서 "잠깐 만나다 걸리면 끝내고, 또 다른 데 가서 그러는 거다. 이게 여자 만나는 루틴인 것"이라고 봤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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