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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카타르 월드컵 16강 기원 먹거리 할인 행사 연다

숫자 '16 콘셉트 델리 상품 2종 출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11-23 06:00 송고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먹거리 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먹거리 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야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약 32일간 진행한 러시아 월드컵(2018. 6.14~7.15) 기간 델리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약 15%이상 상승했고 야식 대표 메뉴 치킨의 경우 30%이상 증가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고객이 대형마트 델리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마트 델리 상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 델리 코너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콘셉트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16입)을 24일에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한 두 상품은 사전 준비 물량인 1만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7분 두마리 치킨'은 국내산 삼계 7호 두마리에 튀김 반죽을 얇게 입혀 튀겨낸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부위별 육질 특성에 맞게 염지 방법과 가열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해 퍽퍽한 가슴살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튀김 껍질의 바삭함을 살렸다.

'16 새우초밥'은 기존 초밥에 사용되는 새우네타(회)보다 2배 가량 큰 16g 사이즈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행사카드 구매자 대상으로 단 하루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24일은 '갱엿 순살 닭강정'(대), 28일은 '한통 가득 탕수육'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델리 상품과도 잘 어울리는 맥주 상품 2종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4강까지 진출할 것을 기원한다"며 "16강진출 이후에도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셉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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