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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대구·경북(22일,화)…내일까지 5~80㎜ 비, 최대 100㎜ 이상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2-11-22 05:00 송고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마장지 연못 주변에 봄꽃인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꽃을 발견한 시민들은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마장지 연못 주변에 봄꽃인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꽃을 발견한 시민들은 "요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봄꽃이 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1.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소설인 22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 동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23일까지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5~20㎜, 북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 10~40㎜, 동해안과 북동 산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김천 5도, 안동 6도, 대구·울진 9도, 포항 12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고, 낮 최고 기온은 문경 12도, 안동·김천 13도, 울진 14도, 대구·포항 16도로 5~6도 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의 물결은 0.5~3m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강하게 내리는 지역에서는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등에 낙엽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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