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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승 코레일 사장, 국제철도연맹 아태지역의장 선정

내년부터 임기 시작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22-11-18 08:44 송고
UIC 전체총회 준비회의(코레일 제공)
UIC 전체총회 준비회의(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회원국 투표를 통해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장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UIC 본부가 주관해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철도기관들은 만장일치로 나희승 사장을 차기 의장으로 선정했다.

또한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집행이사에 선정됐으며, 투표 결과는 12월8일 유럽, 중동, 북미 등 전 세계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UIC 전체총회에서 최종 추인된다.

의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지역총회를 주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철도발전을 위한 전략과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철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나 사장의 임기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의장직 수행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회원 간 협력과 연대 강화는 물론, UIC 전체 회원국과 기술‧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철도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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