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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씨엔블루·엔플라잉 등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 합류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11-17 17:21 송고
'더 아이돌 밴드'(SBS M, FNC엔터테인먼트, TBS 제공)
'더 아이돌 밴드'(SBS M, FNC엔터테인먼트, TBS 제공)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이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로 나선다.

17일 SBS M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 측에 따르면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과 일본 밴드 칸카쿠 피에로, 키토크를 프로듀서로 확정했다.
'더 아이돌 밴드'의 한국 프로듀서로 확정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은 그간 K-아이돌 밴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일본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된 칸카쿠 피에로와 키토크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자체 프로듀싱에 능한 밴드로, 록 페스티벌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섯 팀이 차세대 아이돌 밴드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현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프로듀싱 능력뿐만 아니라 선배로서 힘이 되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여기에 스페셜 마스터로 아이돌 밴드를 선보여온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한성호와 90년대를 석권한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적 인기 밴드 샤란Q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하타케가 함께한다.

한편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아이돌 밴드 명가 FNC 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12월 중 한국 SBS M, SBS FiL과 일본 TBS에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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