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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카페' 마스터 신주환, 웹드→영화까지…전시리즈서 보여준 대체불가 활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11-17 13:47 송고
심야카페 포스터
심야카페 포스터


배우 신주환이 '심야카페' 전 시리즈에서 대체불가 활약을 남겼다.

신주환은 17일 개봉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에서 심야카페의 마스터로 활약했다. 마스터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심야카페로 초대되며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신주환은 각각의 시간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심야카페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손님들의 사정을 경청하는 마스터로 열연했더. 그는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대사 톤과 표정 연기로 마스터 특유의 신비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신주환은 웹드라마 시즌1부터 시즌3, 그리고 영화까지 '심야카페'의 전 시리즈에서 마스터 역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지난 1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즌제를 관통하면서 같은 인물을 매력적으로, 더 다채롭게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고 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제가 아닌 다른 분이 마스터 역을 했다면 굉장히 배가 아팠을 것 같다,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에 연출을 맡은 정윤수 감독 또한 "마스터는 캐스팅으로는 같은 사람이지만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가 하면, "자기가 오랜 시간 겪어왔던 이야기를 던져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서 (신주환 배우가) 계속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신주환을 캐스팅한 이유와 함께 깊은 신뢰를 보였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웹드라마를 시즌제로 진행 후 영화화되면서 한층 더 깊어진 스토리와 세계관을 선보인다. 신주환은 전 시리즈를 함께하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캐릭터 해석이 돋보이는 마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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