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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다섯쌍둥이 대위 부부 군인가족 홍보대사 위촉"

나경원 "저출산 대책 미비점 보완할 것"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11-16 17:22 송고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 대위와 김진수(31) 대위를 만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군인 부부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딸 4, 아들 1)를 낳았으며,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했다. 다섯쌍둥이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이다. 2022.11.1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 대위와 김진수(31) 대위를 만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군인 부부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딸 4, 아들 1)를 낳았으며,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했다. 다섯쌍둥이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이다. 2022.11.1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대위(31) 가족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딸 4, 아들 1)를 낳았으며,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했다. 다섯쌍둥이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이다.  
이날 다섯쌍둥이 가정을 방문한 나경원 부위원장은 아이들에게 겉옷과 축하카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나 부위원장은 "다섯쌍둥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아이들이 나라의 귀한 인재로 훌륭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는 결혼과 출산, 양육을 위한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 문화인식을 전환하고 모든 사회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섯쌍둥이 양육과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저출산 대책 미비점 보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쌍둥이 가족은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군 당국도 이들 가족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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