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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이선빈 "오디오로 키스신 구현, 정말 재밌고 웃겼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11-16 11:28 송고
이준혁, 이선빈, 김다솜, 임원희(왼쪽부터)(네이버 바이브 제공)
이준혁, 이선빈, 김다솜, 임원희(왼쪽부터)(네이버 바이브 제공)
배우 이선빈이 오디오로 '로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리버스'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임원희, 임건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빈은 오디오로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이번에 키스신을 오디오로만 구현해낸 적이 있다, 그때 자신의 팔에 (입술을 대고) 했다"라며 "그걸 하면서도 저희가 너무 재밌고 웃기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렇게 스릴러 안에서도 이런 로맨틱한 게 잘 구현했는데, 만약 다음에 한다면 로맨틱 코미디 물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준혁은 "저도 멜로를 이번에 해보니까 큰 용기를 얻어서 도전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또 임원희가 "저도 요절복통 소동극도 해보고 싶고, 진한 멜로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자, 이준혁이 "형님이랑 저랑 멜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디오무비다.

이선빈은 의문의 폭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사건을 파헤치는 묘진으로, 이준혁은 기억을 잃은 묘진 곁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차기 서광그룹 회장으로서 냉철함을 겸비한 류준호로 분한다. 김다솜은 베일에 싸인 최희수 역을, 임원희는 전파사와 탐정을 겸업하는 상호 역을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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