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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겨울 정기세일 돌입…"이색 테마보다 실속"

주요 백화점,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일
할인율 높여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2-11-16 09:19 송고
본점 듀엘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우터 상품을 고르는 모습.(롯데쇼핑 제공)
본점 듀엘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우터 상품을 고르는 모습.(롯데쇼핑 제공)

백화점업계가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울해 정기 세일에서는 이색적인 테마보다 고물가에 실속 있는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할인에 중점을 두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18일부터 12월4일까지 해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시즌 오프,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포함한다.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총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세일 기간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도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대신 18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진행하는 '쓱세일'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자사 야구단인 SSG랜더스의 KBO 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SSG닷컴과 이마트24, W컨셉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8일부터 진행하는 '쓱세일'에서 파격적인 물량과 할인율으로 고객들에게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갤러리아 제공)

현대백화점은 이달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무역센터점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종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MSGM·팔로마울 등 여성 컨템브랜드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팬츠 등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하여 백화점 전 지점 약 2백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알렉산더왕(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이 있다.

이탈리아 명품 클래식 브랜드 '키톤'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약 450여명의 장인들이 최고의 원단으로 만들어낸 키톤의 2022 가을/겨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시즌오프 및 세일을 진행한다. 1층 메인 동선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을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와인버킷 △와인렉 △스카프 등 다채로운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약 1백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40% 세일에 들어간다. 주요 행사로는 △파라점퍼스 20% 할인전 △슈즈 브랜드 '류클래식' 팝업스토어 △코닥 네컷 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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