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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주상욱, 맞춤법 퀴즈에 허당미 폭발 '폭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11-15 17:08 송고
KBS 2TV '세컨 하우스'
KBS 2TV '세컨 하우스'
'세컨 하우스' 주상욱이 숨겨왔던 허당미를 폭발시킨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상욱-조재윤이 세컨하우스 리모델링을 위해 전남 강진을 찾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트럭 운전대를 잡은 주상욱은 "스틱 운전한 지 20년 만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내고, 옆자리에 앉은 조재윤은 "불안하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내 차가 덜컹거리자 조재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멘탈 붕괴'를 호소하기 시작했다고.

그러자 주상욱은 장난으로 차량 와이퍼를 작동시키고 이에 조재윤은 화들짝 놀라며 과한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와이퍼가 앞 유리 정중앙에 멈춰버린 시트콤 같은 상황에 조재윤은 "환장하겠다"라며 뒷목을 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강진 세컨하우스로 향한 차 안에서 조재윤은 막간을 이용해 주상욱에게 맞춤법 낱말퀴즈를 제안한다. 이에 주상욱은 "자랑이 아니라 내가 상식에 강하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막상 퀴즈가 시작되자 주상욱은 오답을 인정하지 못한 채 "내기할래?"라며 우기기를 시전하는가 하면 "나는 평생 그렇게 썼는데"라며 좌절, 역대급 허당미를 폭발시켰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세컨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본격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다시 돌입한다. 조재윤은 바닥까지 훤히 골조가 보이는 집안을 둘러보며 "내 느낌에 예쁜 집 나올 것 같다"라며 환한 미소를 만개했다고. 특히 이날 주상욱은 생애 첫 전동 사포에 도전장을 낸다. 주상욱의 샌딩 작업으로 낡고 오래된 나무 기둥이 어떻게 환골탈태 되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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