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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교통사고 다발 13곳 환경개선 사고감소…사망 9.3→6명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2022-11-15 16:40 송고
 경기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주변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전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주변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전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내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13개 구역을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 결과 최근 3년 평균보다 크게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교통사고 다발블록을 선정해 유관기관과 맞춤형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례로는 △가평군 가평5거리 주행차로 개선 △동두천시 법원 교차로 횡단보도 이설 △구리시 주택가 지그재그 형태 차로 운영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주변 시내 도로 노상주차장 폐지 및 보도 확장이다.

교통환경 개선 사업 결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년 평균치인 1176건에서 944건으로 줄었다. 사망자는 9.3명에서 6명, 중상자는 290명에서 212명 감소했다.

경찰은 올해 연말까지 사고다발블록의 교통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주민 현장 평가회나 간담회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감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올해 추진 과정에서 미흡한 점은 수정 보완해 더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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