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려인 마을' 품은 광주 광산구 월곡 2동, 주민자치분야 '장려상'

범죄없는 마을·역사마을 조성 공로 인정 받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2-11-15 16:41 송고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 등이 지난 11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시상식에서 고려인 마을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인마을 제공) 2022.11.15/뉴스1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 등이 지난 11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시상식에서 고려인 마을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인마을 제공) 2022.11.15/뉴스1

광주 고려인 마을은 고려인 마을이 있는 월곡2동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정책으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 각 지자체에서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정책경연 대회다.
월곡2동은 광주 정착 고려인 동포들과 범죄없는 마을조성과 역사마을1번지 조성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자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려인 마을의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홍범도공원조성과 더불어 장군 흉상제막,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 문화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컸다.

장인 월곡2동장은 "고려인 마을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들과 손을 맞잡고 다문화시대를 선도하는 월곡2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