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구 달성군 경찰병원 분원 최종 후보지 선정…"올해 안에 가닥"

경찰청 3곳으로 압축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022-11-15 14:21 송고
대구 달성군청 전경.(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청 전경.(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올랐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19개 지자체가 경찰병원 분원 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이 중 대구 달성군을 포함해 3곳으로 압축됐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이 '경찰병원 방문이 힘들다'고 호소하자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설립하는 것이다.

경찰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으며, 경찰에게 진료비 감면 등 혜택을 준다.

경찰청은 최종 선정된 후보지 여건에 맞춰서 종합병원급의 경찰병원 분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안에 3곳 중 1곳을 선정해 건립 예산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이 후보지로 내세운 곳은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027년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철도 설화명곡역과 가깝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대구 달성군에 경찰병원 분원이 건립돼야 한다"고 했다.


psyduc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