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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파산에도 비트코인 소폭 상승, 1만6000달러 사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11-15 07:29 송고 | 2022-11-15 07:31 최종수정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세계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지만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1만6000 달러를 사수했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12% 상승한 1만64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7109달러, 최저 1만587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FTX 파산 충격으로 1만6000달러가 붕괴돼 1만5872달러까지 밀렸으나 저가 매수가 유입돼 1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1만6000 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를 하회하면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1만6000달러를 넘으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투자자들은 1만6000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41% 하락한 22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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