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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첫 후분양 단지…강동구 '더샵 파크솔레이유' 청약 접수

서울 5·9호선 더블역세권…2023년 6월 입주 예정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22-11-14 14:52 송고
'더샵 파크솔레이유'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파크솔레이유'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한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첫 번째 후분양 단지로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의 총 4개동으로 총 195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7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 10월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규제 완화책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내부 규정 개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이 예상된다. 

또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 이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데, 그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청약 당첨자는 2024년 11월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되는 셈이다.

이밖에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한 LTV 50% 일원화(다주택자는 현행유지), 투기과열지구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한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허용도 적용될 전망이다.
 
입지면에서는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 어느 곳이나 접근이 가능하다. 천호대로, 양재대로 이용 시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에 용이하다. 특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있다. 일자산 자연공원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공원 및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거리 내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고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도 인근에 있어 대형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면에서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와도 도보거리 내 인접해 있다. 학원가는 강남3구 학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되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예정돼 있다.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 1지구까지 4개역을 신설하는 연장 사업을 통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 접근이 용이해진다.

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이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수도권 제 1∙2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해 잠실에서 양평까지 15분에 도달 가능하다. 강동구에서 출발해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도 2025년 완공이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선보이는 첫 후분양 사업지로 서울 내에서 분양 이후 입주를 빠르게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둔촌동에 이미 지어지고 있어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점 때문에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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