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수험생 자녀 600여명에게 전달하는 격려 카드와 응원선물. |
현대중공업이 수능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7일)을 앞두고 최근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600여명에게 풍성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대표이사의 격려메시지와 함께 수능 당일 추위에 대비한 무릎담요, 보온가방, 보온죽통, 텀블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이 담겼다.
또 내년 희망찬 대학생활을 기원하며 ‘2023년도 캘린더’도 새롭게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각 부서별로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직접 선물상자를 전달,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힘쓴 이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모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3 수험생 아들을 둔 현대중공업 김선근 책임매니저는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고, 아들이 힘을 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격려카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