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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돌잔치'…김건희 여사도 축하 손편지

육군 장교 부부, 딸 4명·아들 1명 출산
국방부 장관, 미아 방지 은목걸이 선물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11-13 14:02 송고 | 2022-11-13 19:32 최종수정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대위(31)가 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하고 있다. (서혜정 대위 제공) / 뉴스1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대위(31)가 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하고 있다. (서혜정 대위 제공) / 뉴스1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현역 육군 장교 부부가 아이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잔치를 해 화제다. 다섯쌍둥이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이다.
13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 대위(31)와 김진수 대위(31)는 12일 경남 마산에서 다섯쌍둥이 돌잔치를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딸 4, 아들 1)를 낳았으며, 딸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아들은 재민이다.

국방부 장관은 다섯쌍둥이의 돌잔치를 축하하며 미아 방지 은목걸이를 보냈고, 김건희 여사는 손편지와 원목 장난감 그리고 대통령 시계를 이들 부부에게 보냈다.  

김 대위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자녀들이 잘 자랐다"며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와 시어머니는 밤에 2~3시간 간격으로 다섯쌍둥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재우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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