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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子 백일 떡 돌리기→첫 수영까지…열혈 초보 아빠(종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11-11 23:25 송고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백일이 다가오는 아들을 위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수수부꾸미를 돌렸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모든 사랑스러운 순간'편으로 꾸며져 백일을 맞이하는 제이쓴 아들 준범이(태명:똥별이)의 일상이 담겼다.
촬영 당일, 89일 차 초보 아빠 제이쓴은 준범이 육아를 위해 보약까지 챙겨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장한 육아를 시작한 제이쓴은 이틀 차 아이를 키우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병원 동기 '재범 아빠'에게 연락해 조언을 얻기도.

제이쓴은 아기 상체의 힘을 길러주는 '터미타임'에 도전하고, 준범이를 재우기 위해 포대기를 이용하는 등 준범이를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제이쓴이 100일이 다가오는 준범이를 위해 이웃들에게 돌릴 수수부꾸미를 만들기로 한 것. 제이쓴은 "주변에서 똥별이 소식을 많이 묻는다, 이웃들에게 돌리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전과 달리 보채지 않고 얌전한 준범이에 "100일의 기적이 진짜 있나 봐"라며 감동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준범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결국 제이쓴은 준범이를 안아 달랬다. 겨우 수수부꾸미를 완성한 제이쓴은 한복을 입은 준범이와 공식 첫 외출에 나섰다. 이어 지난번 만난 동네 어린이, 이웃들과 만나 수수부꾸미를 나누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제이쓴은 어머니들과 위화감 없는 육아 토크를 나누기도.
집으로 돌아온 제이쓴은 유아용 풀장을 꺼내 준범이의 첫 수영 도전을 알렸다. 목 튜브를 끼고 크게 울던 준범이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평온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편안한 준범이의 모습에 피로도 잊고 뿌듯해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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