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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힐링관광지 조경수 10여그루 고사" 현장 확인

306회 임시회 열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2-11-11 15:10 송고
충북 영동군의회 임시회 장면. © News1 
충북 영동군의회 임시회 장면. © News1 

충북 영동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 결과,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일부가 고사한 것을 확인됐다.

14일 영동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7∼9일 진행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힐링관광지 조경수 140여 그루 가운데 2∼3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장 확인 결과, 10여 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앞서 힐링관광지 조경사업 감사에서 애초 '천년 느티나무' 등 조경수 5그루를 1억1900만원에 매입할 예정이었으나 조경업자가 30억원을 요구하자 감정평가를 거쳐 이들 나무를 포함한 100여 그루와 조경석을 20억원에 매입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테크 인근 노후화 된 화장실 정비와 설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의 조합원 부담 공사구간 사명 붕괴위험 등도 지적했다.

영동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의원 7명으로 조사반을 꾸려 19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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