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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모두 문닫는다…마지막 센터 이달말 종료

단기체류 외국인 대상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 이달말까지만 운영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2022-11-11 11:53 송고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2.10.7/뉴스1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2.10.7/뉴스1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마지막으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인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인천 ORA호텔)' 운영을 오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증상·경증의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이 입소해 온 이 센터는 확진자 대부분이 자택에서 격리하고 해외 입국자 PCR 검사까지 지난달 1일 폐지되면서 입소자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달 말을 기해 모두 문을 닫는다. 내국인 대상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5월 말 종료됐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2020년 3월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324곳에서 41만여명에게 생활 격리와 진료를 제공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격리가 필요한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별도로 격리 가능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향후 재가동에 대비해 각 지자체에서는 18개의 예비시설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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