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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5897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목표 89% 달성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2-11-11 10:44 송고
© News1 서순규 기자
© News1 서순규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을 78억달러(41척)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달러의 89%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은 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9척, 가스운반선 2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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