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전경(하동군 제공). |
경남 하동군은 하동녹차연구소가 멕시코 수입업체 온새로미와 가루녹차 25톤, 7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멕시코의 수입업체인 온새로미는 가루녹차와 음료·식품·기타 혼합제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중남미 지역 정부와 협력해 차 생산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업체는 하동녹차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의 적극적인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한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멕시코의 수출 협약을 발판으로 남미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 하동 녹차의 우수함을 알리고 수출활로를 모색해 하동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