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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무기 판매"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식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11-11 08:37 송고 | 2022-11-11 08:45 최종수정
해당 기사 - WSJ 갈무리
해당 기사 - WSJ 갈무리

한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판매한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물론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수출하지는 않는다. 한국이 미국으로 무기를 수출하면 미국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형식이라고 WSJ은 전했다.

WSJ은 미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국방부 소식통은 “한국의 포탄을 대거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55mm 자주포를 10만 발 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방법은 러시아의 반발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북한을 억제하는데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을 돕는 '일거양득'이라고 WSJ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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