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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이민정, 환희와 2시간 키스…난 너무 잘해 금방 끝났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1-10 10:23 송고 | 2022-12-03 11:37 최종수정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갈무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갈무리

브라이언이 과거 키스신을 함께 찍었던 배우 이민정에게 키스 후 칭찬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브라이언이 신랑수업 면접자로 출연했다.
'면접관' 김원희는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브라이언의 면접을 위해 집을 방문했다.

브라이언의 집에 발을 들인 김원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실내장식)와 소품들에 감탄하며 집안 곳곳을 구경했다.

김원희는 "압박 면접을 하려고 했는데"라며 지적할 게 없는 브라이언의 집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브라이언은 "9년 경력에 강사 플로리스트(화초전문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꽃을 배웠을 때는 여자친구가 없었다. 10년은 훨씬 넘게 솔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혼자 살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날 김원희는 브라이언에게 '키스의 장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제 입으로 키스를 잘한다고 한 적은 없다"며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남자답게' 뮤직비디오를 보면 이민정 씨와 우리가 키스신이 있었다. 같이 찍은 환희는 거의 1~2시간 동안 계속 NG를 내며 찍었는데, 나는 원테이크로 한 번에 'OK'를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민정 씨는 기억 못 하시겠지만 끝나자마자 저를 딱 보더니 '키스 너무 잘하신다'라는 말을 했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잘하는 편이구나'라고 그때부터 생각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키스신이 없었다. 안 한 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자신 있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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