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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7~16일 일정, 중남미시장 개척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콜롬비아서 수출상담회…200만불 수출 협약·2404만불 상담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2022-11-09 14:20 송고
진주시 중남미시장 개척 종합무역사절단(진주시 제공).
진주시 중남미시장 개척 종합무역사절단(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중남미시장 진출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3개국에 7~16일 일정으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에는 자동차·중장비·기계부품 생산 기업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절단은 지난 8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농기계·중장비·자동차 부품 분야 등 76건, 2404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고 200만불 수출 협약을 성사시켰다.

조 시장은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를 만나 진주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콜롬비아 기업과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루즈 에스메랄다 벨란디아 갈린도 보고타 창업혁신센터장을 만나 두 도시의 기업 간 무역교류, 수출 진흥, 창업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의 우수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도 알렸다.

12월 보고타에서 열리는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2023년 5월 진주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사절단은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4일 칠레 산티아고에서도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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