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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상회 올해 판매금액 5억 돌파…25개 기업 생산제품 전문 판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022-11-08 14:19 송고
'달성상회'의 올해 판매 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운영한 달성상회 전용 팝업스토어 모습.(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달성지역 기업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인 '달성상회'의 올해 판매 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달성상회는 올해 3분기까지 5억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12월까지 6억원 돌파도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운영을 시작한 달성상회는 달성지역 내 25개 기업에서 생산하는 식품, 생활용품, 가전·가구, 잡화 등을 홍보·판매한다.
올해 들어 인터넷을 통한 상품 키워드 검색 시 달성상회 상품이 최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 광고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쇼핑에서 달성상회 상품이 270만건 이상 노출이 됐으며, 상품 클릭 수는 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나 쿠팡, 자사몰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가 있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별 판매 특성을 고려한 가격할인, 할인쿠폰, 수수료, 배송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개최해 4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도 달성했다.

참여기업 중 낙곱새, 한우곱창, 캠핑용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달성식품은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올해 매출 17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3.4배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상인점 식품관에 달성상회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공공구매가 가능한 상품(B2B, B2G)에 대해 특화된 상품 카탈로그를 별도로 제작, 전국 관공서 및 기관단체에 DM(온라인·오프라인 우편)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

대구상의는 오는 12월까지 유명 파워 인플루언서(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를 통한 상품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상품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제품 홍보를 제대로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달성지역 기업들을 위한 달성상회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할인, 수수료, 배송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유입과 상품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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