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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드웨인 존슨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와 파트너십 체결

갈라, 세븐벅스와 파트너십 통해 영화 시장 공략 본격화
파트너십 통해 영화 '포 다운' 함께 제작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2-11-08 09:12 송고
갈라 필름 로고.(갈라 측 자료 제공)
갈라 필름 로고.(갈라 측 자료 제공)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가는 세븐벅스 프로덕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갈라 측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화 '포 다운(Four Down)'을 함께 제작한다.
세븐벅스는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로 갈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화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포 다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낫 위드아웃 호프(Not Without Hope)'를 원작으로 한 실화 기반 다큐멘터리 영화다. 멕시코만에서 폭풍우를 맞닥뜨린 남성이 43시간 만에 구조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 다운 제작에는 세븐벅스의 드웨인 존슨과 히람 가르시아, 대니 그라시아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에릭 쉬어마이어 갈라 설립자와 사라 벅스턴 갈라 최고운영책임자는 제작을 총괄한다.

이 외에도 아카데미상·에미상을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스티븐 캔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스틱 피규어 프로덕션 등이 프로듀싱한다.

지난달 크랭크인한 포 다운은 2024년 갈라필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갈라필름 이용자는 독점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을 먼저 접할 수 있다.

갈라필름은 갈라의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으로,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W2E(Watch to Earn)' 모델과 배우 캐스팅 투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참여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라 벅스턴 갈라 최고운영책임자는 "뛰어난 영화 제작사들과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웹 3.0 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갈라필름은 팬을 우선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필름의 모기업인 갈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갈라필름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와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을 출범시킨 바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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