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베이가 게임 NFT 2차 거래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했다. (클레이베이 자료 제공) |
클레이베이가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2차 거래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클레이베이는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사 및 플레이어를 위한 멀티체인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다. 클레이베이에는 현재 20여 개 게임이 입점해있으며, 향후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모든 블록체인 게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게임 NFT를 소유한 홀더가 직접 판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C2C(개인 간 거래) 기반의 맞춤형 마켓플레이스로, 게임사를 통해 사전 검증된 NFT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NFT 사기 거래 등 스캠을 철저히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레이튼에서 출시된 모든 게임 NFT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향후 게임 NFT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들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클레이베이는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의 기술 요소를 쉽게 접목하게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공개될 런치패드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NFT 민팅, 청약 등의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AAA급 대형 및 중소 블록체인 게임사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한 블록체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클레이베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간 시너지를 강화해 유저를 위한 재미, 편의, 보상을 균형 있게 보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현시점에, 한국의 유망한 K-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