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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암초,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대전스토리' 호평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채…문화예술 감수성·미래역량 함양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2-11-04 09:53 송고
대전선암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지역기관과 함께한 목공예체험 모습. (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선암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지역기관과 함께한 목공예체험 모습. (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선암초등학교가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전선암초가 학교영역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선암초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4개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연계 대전스토리투어 △찾아오는 환경교육 △추석맞이 사랑나눔 물품 모금 △동고동락 관저마을 스포츠클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감수성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선암초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74.9%, 학생 만족도는 91.7%로 대전지역 평균(각각 54.9%, 87.8%)을 웃돌고 있다.

대전선암초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탐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선암초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탐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5학년 고다영 학생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부모님과 함께하는 대전스토리투어가 가장 좋았다. 대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됐고 역사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고 방과후학교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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