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 4∼5일 개최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11-04 09:22 송고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4일 초등학생 96명, 5일 중·고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일원에서 '2022 충북 청소년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4일 초등학생 96명, 5일 중·고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일원에서 '2022 충북 청소년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4일 초등학생 96명, 5일 중·고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일원에서 '2022 충북 청소년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상을 보다, 삶을 잇다'라는 주제로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은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 주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각자 학교에서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

4일 초등학생들은 임은하 작가의 '동희의 오늘', 안미란 작가의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의 주제 도서로 비경쟁 토론을 했다.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5일 중·고등학생들은 '곰의 부탁'의 진형민 작가, '우리를 정의하는 것은 우리의 행동입니다'의 권재원 작가와 함께 모둠별 비경쟁 토론으로 도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야기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 학생들은 협력과 공감을 위한 공동체 놀이, 토론 결과를 전시하고 함께 둘러보는 갤러리 워킹, 깨달은 점을 발표하는 소감 나누기 시간 등을 갖는다.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은 "비경쟁 독서토론 행사를 시작으로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수평적 독서토론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